[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솔라나가 지난 일주일간 40% 이상 상승하며 알트코인 중 최고 성적을 보이고 있다.
베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달 12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주간 44.9%의 상승률을 보여주며 주요 알트코인 중 최고 성적을 보였다.
솔라나가 이런 상승세를 보이게 된 이유는 '1월 효과'와 밈 코인 '봉크'의 영향이다.
봉크는 솔리나 기반 최초의 밈코인으로 시바이누와 도지코인 같이 강아지를 이미지로 세운 코인이다. 봉크는 지난 한 주간 60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도 최근 솔라나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시장의 가격 상승은 시세조종 세력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빈번한 시스템 다운, 프로젝트의 자금원이었던 FTX 파산, 주요 프로젝트 이탈 등이 이어진 상황에서 솔라나 가격 상승은 기술적 요인이나 서비스 확대 영향이 아닌 '가격에 의한 가격 상승'이라 봐야 할 것"이라며 "마켓메이커들이 동원된 인위적인 펌프질에 의한 상승이 대부분인데 현재 솔라나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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