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중국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인 '중국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 내년 초 출범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은 오는 2023년 1월 1일 베이징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중국 국영 기업인 중국문화유적교류센터가 관리를 맡게 될 계획이다.
중국 블록체인 특별위원회는 "중국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의 출범이 중국 문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함과 동시에 이를 건전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산업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디지털 자산의 발행과 거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적재산권과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의 출범은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 정책과는 연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21년부터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소 운영을 금지했지만,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거래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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