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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 자동 반복 결제 시스템으로 '스타크넷' 사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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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 자동 반복 결제 시스템으로 '스타크넷' 사용 제안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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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가 이더리움 레이어 2 블록체인 스타크넷(StarkNet)을 통한 자동 결제 시스템을 제안했다.

19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비자는 "스타크넷이 자체 보유 지갑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청구서를 더 쉽게 지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암호화폐와 실제 세계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 반복 결제는 기존 모바일 뱅킹 앱에서는 일반적이지만 비자의 암호화폐 사고 리더십 제안에 따르면 블록체인에서는 더 어려운 작업이다. 리더십 팀은 자동화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지불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 계약을 구현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계정 추상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활용했다.

제안서에서는 "우리는 자동 결제를 기존 블록체인 인프라에 없는 핵심 기능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비자는 스타크넷 스케일링 플랫폼을 사용하여 암호화 지갑 아전트(Argent)로 개념 증명을 구현했다. 스마트 계약이 사용자를 위해 트랜잭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계정 추상화가 이더리움에서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제안은 사용자가 각 트랜잭션에 서명할 필요 없이 자체 관리 지갑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지불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비자는 "우리가 도입한 접근 방식을 사용하면 반복 지불 이외의 다른 실제 응용 프로그램을 블록체인으로 가져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비자는 지불을 위한 암호화폐 인프라 및 프로토콜에 중점을 두고 실제 구현 전에 개선해야 하는 지불을 위한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과 같은 영역을 연구했다. 이 회사는 이 주제를 다루는 회사들과 프로그래밍 가능한 지불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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