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BTX 운영사 차일들리가 암호보안 전문업체 키페어와 가상자산의 안전한 보관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페어는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하고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및 하드웨어 콜드월렛, NFT 월렛 보안 연동 등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2011년 설립된 키페어는 금융권 및 공공기관에 IOT 암호 보안칩을 개발, 공급해왔다. KCMVP 인증 보안칩과 스마트폰용 NFC 카드 타입의 하드웨어 월렛인 ‘키월렛 터치’ 등의 보안 제품을 통해 업체들에게 안전한 가상자산 보관을 위한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BTX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표준인증인 ISO/IEC27001와 ISMS 보안인증 등 국제 보안 표준을 준수하며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BTX 김은태 대표는 "키페어와의 협업으로 BTX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