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회사 메사리(Messari)는 브레번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이 주도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3,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21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FTX 벤처스(FTX Ventures), 모건 크리크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등이 기타 신규 투자자이며, 2021년 8월 메사리의 2100만 달러에 달하는 시리즈 A 투자를 이끈 포인트72 벤처스(Point72 Ventures)와 같은 기존 투자자도 참여했다.
앞서 더블록은 메사리가 3억 달러의 평가액으로 투자 라운드를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예상 모금 금액이 3,500만 달러라고 말했다.
메사리에 따르면 새로운 자금은 제품 개발 자금과 팀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사리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다음 성장 단계의 파트너로서 주목할 만한 투자자 그룹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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