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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유동성 풀 공급' 비중 증가… "USDT 보유 망설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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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유동성 풀 공급' 비중 증가… "USDT 보유 망설인다는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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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Tether)의 USDT가 2차 시장에서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난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산금융(DeFi) 프로토콜인 커브(Curve)의 USDT, USDC, DAI 3개 유동성 풀에서 USDT가 차지하는 비중이 65%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테더의 공급 비중은 테라 사태 이전 3개 풀에서 40% 수준이었다. 테라 붕괴 사태 때는 83%까지 증가한 뒤, 이후 50%대로 감소했다가 다시 60%대로 증가한 것이다.

풀(pool)에서 테더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은 참여자가 판매하려는 테더 양이 많아졌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테더를 내놓고 다른 암호화폐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머드렉스(Mudrex)의 에듀 파텔(Edu Patel)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에 “USDT 공급량 증가는 트레이더들이 이에 대한 보유를 약간 망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테더는 이에 대해 "일부 헤지펀드가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해 이익을 취하려 한다"고 주장하면서 "준비금에 대해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테더의 최고기술책임자 파올로 아도이노(Paolo Ardoino)는 지난 달 트위터로 “회사는 기업어음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국채를 늘리겠다는 약속을 실행 중”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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