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리플(Ripple)의 XRP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주요 저항선인 0.65달러를 돌파하여 지금까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7일(한국 시간) 오후 5시 25분 리플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12.60% 상승한 0.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가 분석한 리플(XRP)의 최근 가격 동향에 따르면 XRP는 지난 주말 동안 0.65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현재 0.65달러가 지지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XRP의 주요 지지선으로는 0.65달러와 0.58달러가 있으며 주요 저항선은 0.70달러와 0.79달러에서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XRP의 가격 움직임이 우유부단하여 모멘텀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XRP는 0.70달러의 저항선을 깨는 것이 주요 목표가 될 것이다. 만약 이 저항을 뚫는다면 다시 1달러대로 들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기술 지표(Technical Indicators)
지난 4~5일에는 적절한 거래량은 보였으나 다음 날인 6일 거래량은 상당히 적었다. 일일 RSI는 더 높은 고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하락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0.65달러의 지지선을 계속해서 확인할 것이다.
일일 MACD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6일의 낮은 거래량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한 모멘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히스토그램은 매수세력의 강세를 뜻하는 더 높은 고점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XRP 바이어스는 강세로 보이지만 0.70 달러 부근의 저항이 강해 가격의 하락이나 횡보 없이는 상승의 여지가 그리 많지 않다. XRP의 다음 움직임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7일(현지 시각)의 가격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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