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프랑스의 세계 명품 브랜드 LVMH(모에&샹동ㆍ헤네시ㆍ루이 비통, Moet Hennessy Louis Vuitton SE)이 명품을 추적하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컨센시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아주르와 협업을 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데스크가 3월 26일 소식을 전했다.?
AURA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은 LVMH 계열사인 루이비통과 크리스찬 디올 향수를 통해 2019년 5월에서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루이 비통은 1854년에 설립된 프랑스 패션 브랜드이며 로고 LV로 유명하며 크리스찬 디올 향수 역시 프랑스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향수 및 화장품 라인이다.
보도에 의하면 AURA 플랫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이 되는 JP 모건의 쿼럼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반을 했다. 초기 단계에서 AURA는 LVMH 명품들의 진품 여부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되며 판매 포인트의 출처를 추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단계에서 AURA는 지적 재산권 보호를 연구하고 독점 판매 제공, 그리고 광고 반대 사기 등을 연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LVMH는 AURA 프로젝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정규직 블록체인 연구팀을 고용했다. AURA가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이 되면 프로젝트는 LVMH의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우편국 UPS는 상인 공급망을 증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Inxeption Zippy 라는 이름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e커머스 대기업 Inxeption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상품 유통 체제를 증진하고 상품의 공급망 전체를 추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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