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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뉴욕 시장 "학교에서 비트코인·블록체인 교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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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뉴욕 시장 "학교에서 비트코인·블록체인 교육해야"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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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새로 선출된 에릭 아담스(Eric Adams) 미국 뉴욕 시장은 학교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초점을 맞춘 주제를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에릭 아담스는 지난 7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공부해야 한다"며  "글로벌 혁신의 중심인 뉴욕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기술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릭 아담스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전 세계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지불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젊은 세대가 암호화폐와 그 기반 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학교 과목을 추가해야 한다"며 "우리는 기술을 가르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급에 관한 이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르치기 위해 학교를 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뉴욕은 발전적인 시각을 잃었다"면서도 "뉴욕은 과학자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개발, 사이버 보안 등을 연구하는 혁신의 중심지"라고 칭송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은 젊은이들이 받아들여야 할 또 다른 기술 혁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행정부가 지역 기업이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지급 방식으로 받아들이도록 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그는 "우리는 지급 방식으로써 암호화폐를 검토할 것이고, 조심스럽게 발전시킬 것이며, 올바른 방식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이 뉴욕을 암호 화폐 중심지로 바꾸겠다고 약속함으로써 미국의 주요 거대 기업들은 향후 경제적인 차원과 디지털 자산 채택에서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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