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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비트코인 채굴 신규 허가 금지"… 기존 채굴기업 주식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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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비트코인 채굴 신규 허가 금지"… 기존 채굴기업 주식 급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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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대부분의 비트코인 채굴 주식이 23일(미국 시간) 더 높게 거래되었으며 일부는 두 자릿수 상승폭을 나타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관련 주식은 케이시 호철(Kathy Hochul) 뉴욕 주지사가 암호화폐 채굴을 부분적으로 금지하는 뉴욕 법에 서명한 후 급등했다.

이 법에 따르면 뉴욕은 화석 연료로 구동되는 신규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2년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 법은 작업증명 암호화폐 채굴을 수용하는 화석 연료 발전소에 대한 신규 허가를 최초로 중단한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소식에 따라 테라울프(TeraWulf)의 주가는 33.59%, 모슨 인프라스트럭처(Mawson Infrastructure)는 14.29%,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은 10.78% 상승했다.

테라울프의 CEO는 "테라울프는 이와 같은 정책 및 입법 노력을 예상했으며 분명히 호철 주지사는 우리와 같은 탄소 제로 암호화폐 채굴 노력을 기대했을 것"이라고 트윗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의 주식도 9.91% 상승했으며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9.8%), 그리니지 제너레이션 홀딩스(Greenidge Generation Holdings)(9.78%) 및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9.01%)도 상승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 마감 기준 약 1만65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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