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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소버린월렛 대표, 오는 24일 'OECD블록체인콘퍼런스'서 CBDC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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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소버린월렛 대표, 오는 24일 'OECD블록체인콘퍼런스'서 CBDC 강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9.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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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는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OECD Global Blockchain Policy Forum 2021'에 소버린월렛의 윤석구 대표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분야의 강연자로 나선다. 윤 대표는 미국 USC 대학과 함께 업계 최초로 신원 인증 기반의 블록체인 '메타무이'를 개발한 인물이다.

전 세계 중앙은행과 글로벌 금융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각국의 블록체인 관련 금융 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며, 윤 대표는 이날 네덜란드·일본·캄보디아·태국의 중앙은행 관계자와 CBDC의 발전 과정, CBDC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메타무이' 플랫폼을 통한 해결법 등에 관해 다룰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최초로 아이덴티티 블록체인을 통해 '자기주권 신원 인증' 방식을 도입한 플랫폼 '메타무이'는 탈중앙화 방식의 신원 인증 방식으로 디지털 화폐 및 디지털 자산을 합법적으로 발행할 수 있다. 소버린월렛에 따르면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 및 신원 인증이 동시에 가능한 업계 유일의 CBDC 플랫폼이라고 한다.

소버린월렛 측은 "최근 '메타무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국의 금융 싱크탱크 'OMFIF'에 정식 멤버로도 등록됐다"며 "윤 대표는 OMFIF의 CBDC 행사·콘퍼런스의 유일한 한국인 강연자"라고 했다. 이어 "자기주권신원(SSID) 디지털 지갑 론칭도 앞뒀다"며 "북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중앙은행과 CBDC, SSID 플랫폼의 도입을 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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