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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거래위원회, 10월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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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거래위원회, 10월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가능성"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8.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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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블룸버그 ETF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10월 말까지 비트코인 선물거래 펀드(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바르튀나스(Eric Balchunas)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지난주 반에이크(VanEck)와 프로쉐어즈(ProShares)가 제안한 이더리움 선물 ETF의 갑작스러운 철회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투자자 노트를 지난 24일 발행했다.

분석가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선물 ETF에 대한 제안을 신속하게 철회한 것은 이러한 신청이 활성화되도록 허용했다는 점에서 잠재적 비트코인 선물 ETF를 위한 좋은 신호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빠르면 10월에 출시될 수 있으며, 증권거래위원회가 선점 우위 부여를 피하고자 한 번에 여러 개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바르튀나스(Balchunas)는 프로쉐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미국 증권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번 건에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발행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증권거래위원회가 접수 후 75일 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신 비트코인 선물 ETF 예측은 자산 운용사인 반에이크와 프로쉐어즈가 증권거래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한 지 이틀 만에 갑자기 이더리움 ETF 신청을 철회한 직후 나온 것이다. 그러나 발키리(Valkyrie), 프로쉐어즈, 인베스코(Invesco) 및 반에이크와 같은 자산 관리자가 올해 초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많은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이 여전히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 의장 그레이 겐슬러(Gary Gensler)는 최근 규제 기관이 1940년 투자 회사법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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