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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회사 더나인, 암호화폐 채굴 시장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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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회사 더나인, 암호화폐 채굴 시장 뛰어든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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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기 제조업체 카나안과 업무협약 체결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에 상장된 중국 게임회사 더나인(The9)이 암호화폐 채굴 시장 진입 계획을 발표했다. 더나인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인터넷 및 모바일 게임 회사이다.

더나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카나안(Canaan)의 전 이사 2명을 포함한 투자자들과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력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회사는 카나안의 전 이사이자 공동 회장인 지안핑 콩(Jianping Kong)이 이끄는 투자자들과 협력하여, NBTC라는 전액 출자 자회사를 통해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나인의 회장이자 CEO인 준 주(Jun Zhu)는 “우리의 목표는 전세계 비트코인(BTC) 해시레이트의 8%~10%, 전세계 이더리움(ETH) 해시레이트의 10%, 전세계 그린(Grin) 해시레이트의 10%에 기여하는 더나인 암호화폐 채굴 기계를 구축하여,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채굴회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투자 계약은 클래스 A 보통주 발행과 4개의 분할발행으로 주식을 더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회사는 모든 보증이 완료되면, 3400만달러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더나인의 주가는 주당 87% 오른 6.62달러를 기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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