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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대 채굴기 제조업체 카나안, 나스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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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대 채굴기 제조업체 카나안, 나스닥 진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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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비트메인과 더불어 세계 2대 채굴기 제조업체인 카나안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나스닥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항저우에 본사를 둔 암호 채굴장비 제조사인 카나안은 1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며 주당 가격 9~11달러(약 1억 원)로 1,000만 주를 ”CAN” 기호로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 제공하기로 신청했다.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갤럭시 디지털과 씨티그룹 등 SEC 애플리케이션과 화타이 증권, 차이나 르네상스 등 중국 투자자들이 카나안의 IPO를 지원했다. 카나안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억 7천 7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실제로 카나안은 지난 5월 홍콩증시에 10억 달러 규모의 IPO 상장을 신청했으나 6개월 만에 검토기간 만료로 종료됐으며 홍콩 증시과 규제기관에서 가나안 사업 모델과 전망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안의 나스닥 상장 일자는 오는 20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만약 IPO가 성공한다면, 카나안은 메이저 주식 시장에 상장된 최초의 채굴기 제조업체가 될 것이며, 약 16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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