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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총리 UN 연설에서 “암호화폐는 돈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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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총리 UN 연설에서 “암호화폐는 돈의 미래”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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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몰타의 총리 조세프 무스카트 (Joseph Muscat)UN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가 디지털 미래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하다며 새 기술의 잠재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27UN 총회 83 회기에서 연설을 통해 무스카트는몰타가 블록체인 섬으로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몰타는 블록체인 기술을 규제하는 첫 관할 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몰타의 의회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그리고 분산된 렛저 기술 관련 세 법안을 지난 6월 통과한바 있다. 그 이후 바이낸스 거래소 등을 포함해 암호화폐 관련 회사들은 몰타의 증권 거래소와 협업을 통해 몰타 섬에서 사업 확장을 해왔다.

이민 등의 문제를 다룬적이 있는 무스카트 총리는 UN 연설에서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돈의 미래로 만들며 더 투명한 화폐로 만든다. 블록체인은 좋은 사업과 나쁜 사업을 가리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긍정적인 어조를 잃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무스카트 총리는 분산된 렛저 기술이 환자들에게 의료 기록 관련 실질적인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한다고 언급했다. 몰타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관할 국가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들을 억압이 아닌 통제를 하는 프레임워크를 준비 중에 있다.

예를 들어 대서양 서부의 군도 버뮤다는 버뮤다 섬에 특정 조건 하에서 ICO를 허용하는 새 법안을 도입하는 등 규제 확실성을 제공해 많은 회사를 유치하기 위해 분투중이다. 버뮤다는 또한 암호화폐 상업을 강화할 전담반도 구성했다.

EU는 암호화폐 규율을 발전시키기도 했다. 입법부의 한 의원은 토큰 판매 프로젝트가 경제 구역 전역에서 운영을 할 수 있는 ICO 기준을 제안하기도 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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