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기업 제네시스(Genesis)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기 위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 시각)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일(현지 시각) 채권자들과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GBTC의 3,600만 주를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날 GBTC 주식 약 3,600만 주를 청산했으며, 주당 가치는 58.50 달러였다. 제네시스가 지난 2월 미국 파산 법원에 매각 허가를 요청할 당시 주가인 38.50 달러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3,600 주의 매각 금액은 총 21달러로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3만2,041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제네시스는 "채권자에게 상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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