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법원이 법무부와 바이낸스의 43억 달러의 항소 거래를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서부 지방 법원의 리차드 존스 판사는 선고 청문회에서 바이낸스에 최고 수준의 벌금을 승인했다.
지난해 미국 법무부는 바이낸스가 수년간 자금세탁 방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합의를 발표했다. 이후 바이낸스는 합의 조건에 따라 43억 달러를 지불하고 당시 CEO였던 창펑 자오가 사임하기로 했다.
판사는 "이건 탐욕으로 인해 기업의 윤리가 훼손된 사례"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성명을 통해 거래소가 책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고객 파악 및 자금 세탁 방지 규정 준수를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창퍼 자오는 4월 말 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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