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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IBIT, 관리 BTC 10만개 돌파… 10개 ETF 중 '78%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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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IBIT, 관리 BTC 10만개 돌파… 10개 ETF 중 '78% 점유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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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관리 중인 비트코인이 10만 개를 넘어섰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랙록의 공식 데이터를 인용하여 IBIT가 지난 13일 기준으로 10만 5,280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BIT가 10만 BTC 보유를 기록한 것은 거래가 시작된 지 22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GBTC)를 제외한 다른 9개 현물 비트코인 ETF 가운데 10만 BTC에 도달한 최초의 기록이다.

블랙록은 관리 자산이 1월 11일 2,621 BTC에서 2월 13일 10만 BTC로 증가한 것에 따라 IBIT를 출시한 이후 트러스트의 보유 자산을 3,700% 이상 늘렸다.

한편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0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의 일일 총 유입액은 총 6억 3,130만 달러였으며, 이 중 블랙록의 IBIT에만 4억 9,30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의 FBTC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8만 3,925 BTC를 축적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61만 9,220 BTC의 관리 자산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25% 줄어든46만 3,475 BTC로 보유량을 축소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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