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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ETF 'IBIT', 시가총액 2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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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ETF 'IBIT', 시가총액 20억 달러 돌파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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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블랙록의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스닥 상장 2주 만에 관리자산(AUM)이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의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블랙록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ETF(IBIT)의 시가총액은 21억1,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또한 당시 비트코인은 ETF 출시 이후 매도세를 보인 지 7일 만에 처음 4만2,000달러를 넘기도 했다.

블랙록의 IBIT는 지난 10일 동안 18억 달러를 AUM을 기록했으며,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를 앞서면서 투자자 자본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세계 최대 자산 관리자로서의 시장 평판을 이용해 암호화폐 기반 제품에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반에크 같은 자산 관리 기업들은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ETF를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블랙록은 경영진 중 한 명이 비트코인의 가치 제안과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노출 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2분짜리 영상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세이파트는 비트코인 ETF가 2024년에 100억 달러의 자본을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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