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ment Management LLC)의 캐시 우드(Cathie Wood) 최고경영자(CEO)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의 발표에 놀랐다고 말했다.
11일(현지 시각) 우드 CEO는 블룸버그 라디오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에 놀랐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우드 CEO는 겐슬러 위원장의 발언에 의문을 표현하며, 이러한 회의론은 파괴적 혁신 산업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 CEO는 "그는 전체 암호화폐 공간을 폄하했다. 믿을 수 없다"라며 "이것은 파괴적인 혁신 과정과 동등하다"고 말했다.
겐슬러의 시각에도 SEC는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 CBOE를 포함한 다양한 국내 증권 거래소에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아크 인베스트도 스위스 기업 21셰어즈(21Shares)와 협력해 아크 21 셰어즈를 설립하고 비트코인 ETF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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