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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테이블코인 사용 집중 단속… "외환거래 용도 사용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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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테이블코인 사용 집중 단속… "외환거래 용도 사용 불법"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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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인 중국 당국이 테더(Tether)와 같은 암호화폐 사용을 단속하기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2일(현지 시각) 중국의 국가 기관인 최고인민검찰원(SPP)는 중국 위안화를 다른 통화와 거래하는 것에 USDT를 중개자로 사용하지 말 것을 대중에게 경고했다.

SPP는 국가외환관리국(SAFE)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현지 공무원들에게 국경간 외환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에서 SPP와 SAFE는 USDT를 현지 통화와 외국 통화 간 교환 매체로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법률에 따라 "사기 외환 구매, 불법 외환 거래 및 기타 외환 관련 불법 및 범죄 행위를 처벌하기 위해 현지 지점의 조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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