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중국의 국가 차원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네트워크(BSN)가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실명확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12일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은 중국의 14억 인구의 실명 및 신원을 확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RealDID라고 불리는 이 계획은 중국 공안부가 BSN의 도움을 받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DID 주소와 개인 키를 사용해 익명으로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 데이터와 거래가 개인정보와 별개로 분리된 상태로 관리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6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콘텐츠 제작자가 자신의 실명이나 재정적 후원자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매체는 이것이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 감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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