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5년 이내에 전세계 중앙은행의 41%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OMFIF(공식 통화 및 금융 기관 포럼)가 밝혔다.
27일 토큰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OMFIF는 중앙은행 조사에서 "중앙은행이 3~5년 내에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다양한 민간 부문 파트너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은 CBDC 설계 과정에서 기술 회사와 상업 은행의 지원을 받아왔지만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앙은행의 45%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80% 이상이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는 은행이 마케팅 및 프로모션 제공업체와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72%는 블록체인이나 분산 원장 기술이 미래 결제 시스템에 사용될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46%는 CBDC를 고려할 때 채택률이 낮을까봐 우려된다고 답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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