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카자흐스탄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인 디지털 텡게가 한 달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마무리되었다고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11월 출범한 디지털 텡게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사용하도록 설계된 현지 Onay 카드를 통해 알마티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다.
카드는 비자(Visa) 및 마스터카드(Mastercard), 현지 4개 지역 은행에서 발급했다. 이 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다.
지난 9월 카자흐스탄은 국가 CBDC를 관리하기 위해 국가결제공사(NPCK)를 설립했다. 기관은 2024에 중개 은행 수를 늘리고 분산형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목표를 가지고 있다.
NPCK 관계자는 보고서 발표 전날 인터뷰에서 디지털 텡게가 감시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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