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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로벌 향하는 '젤리스'… 해외시장 적극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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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로벌 향하는 '젤리스'… 해외시장 적극 공략 나섰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3.12.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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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스페이스 조현진 대표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

웹3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는 디지털 자산의 대중화를 위해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 온·오프라인 아트를 연결하는 젤리스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캐릭터의 가치에 집중을 하여 다양한 지역과 산업계에 걸쳐 쓰일 수 있는 캐릭터가 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젤리스는 웹3 생태계를 선도하는 홀더 성장형 캐릭터로, 젤리스 캐릭터 NFT를 소유하는 5,000명의 홀더는 본인이 소유한 캐릭터 디자인을 다양한 상품에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식회사 젤리 스페이스의 메타젤리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조현진, 브루노(Bruno) 대표입니다. 반갑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캐릭터 설명을 먼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젤리라고 하는 캐릭터인데요, 세상에 젤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젤리’ 캐릭터 입니다. 저희는 오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고 있습니다. 젤리들이 우주로 가기위한 도전을 해나가면서 끊임없이 목표를 추구한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젤리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메타버스와 NFT가 핵심인 Web3.0 기업인데요. 메타젤리스의 생태계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메타젤리스라는 NFT를 가진 홀더분들이 캐릭터를 키우는 시스템입니다. 지형적으로도, 비즈니스 산업적으로도 다양한 생태계를 잘 활용하는 분들이 저희 홀더분들입니다.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보니 국내를 시작으로 동남아, 미국, 유럽으로 생태계를 넓혀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메타젤리스 홀더들에게는 어떤 BENEFIT이 있을까요?
저희 NFT에서 가장 큰 혜택은 IP를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 권한을 드리는 것입니다. 홀더분들이 만들어가는 여러 상품들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유틸리티를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점차 성장해나가는 유틸리티를 가져가는게 저희 홀더분들의 Benefit입니다. 또 캐릭터를 PFP,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도 있고 커뮤니티 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멤버십 커뮤니티 안에 계신 분들과 사업적으로든 구성원으로서든 소통할 수 있는 권한도 생깁니다. 궁극적으로는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생태계의 주인이 되는 것이 홀더들의 Benefit입니다. 

◆젤리스 게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싱가포르에 있는 파트너사가 그들의 게임안에서 저희의 캐릭터를 담고 있었습니다. 젤리스 캐릭터가 올해 여름 슈팅게임에 들어가서 진행중입니다. 또 국내사에서도 이 캐릭터를 디벨롭하고 계신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동남아 진출을 하면서, 확실히 블록체인 게임이 강점이라고 느낍니다. 게임에서 다양하게 이 캐릭터를 활용하고 싶다는 회사가 많기에 활발히 논의중입니다.

◆메타젤리스로 NFT와 Web3.0를 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겠네요. 젤리스아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메타젤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젤리스아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메타젤리스라는 생태계의 소유주를 모으는 프로젝트가 있는 한편, 사이드로 젤리스아트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5천명의 작가분들과 콜라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Web3 아트 프로젝트 입니다. 작가분들의 그림체나 캐릭터로 젤리스를 표현해 거기에 작가님들의 오너십을 담아냅니다. 글로벌 전시와 상품화 등을 기획중입니다.
 

방콕의 Samyan 거리에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젤리스 캐릭터
방콕 Samyan 거리에 자리 잡은 젤리스

◆최근에 ‘월드 웹3.0 마블스 방콕’ 주요 연사로 참여하셨는데요. 어떤 강연을 해주셨나요?
올해 초부터 동남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Web3시장으로 가야하는 이유와, 이 시장에서 어떻게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등을 강연을 통해 풀어냈습니다.

◆방콕을 시작으로 메타젤리스의 글로벌 성장 전략이 궁금합니다.
동남아 시장에 우선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결되는 여러 파트너사들이 있었습니다. 중동, 일본, 미국, 유럽 중 어느쪽으로 가게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홀더분들이 어느 지역에서 강하게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나 레이어0 블록체인 ‘유니콘 울트라’와의 협업소식도 올 하반기 들려왔습니다. 앞으로의 협업 계획도 공유 가능하신가요?
메인넷을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프로젝트 입장에서 컨텐츠를 담당하고, 멀티체인으로 여러 메인넷 재단들과 협업을 본격화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폴리곤쪽으로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나 지갑 등이 플랫폼화 되어있기 때문에 여기서 여러 프로젝트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끝나가는데요. 2023년 대표님과 메타젤리스에게 가장 의미있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2023년은 사실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벌써 연말 분위기가 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같은 계절이어도 동남아는 굉장히 덥듯이, 동남아의 뜨거운 열기처럼 박차를 가하고 싶습니다.

◆2024년 메타젤리스의 목표도 듣고 싶습니다.
우선 해외진출이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 IP를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홀더분들이 계시기에 이부분에도 집중하려 합니다. 3D모델링이 마무리 되면서 개개인의 홀더분들이 원하는 동작 구현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습니다. 컨텐츠를 강화하기 위해서 드라마나 영화쪽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실물경제로도 확장할 예정입니다. X축으로는 지형적으로, Y축으로는 사업적으로, Z축으로는 메인넷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월간 블록체인투데이 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블록체인의 혹한기속에서도 업계 소식을 전해주신 블록체인투데이, 또 이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독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년은 더 많은 협력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2024년을 만들고 싶습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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