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자체 거래 시스템을 운영하는 오사카디지털거래소(ODX)가 일본 내에서 디지털 증권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ODX는 12월 25일부터 부동산 투자사 이치고(Ichigo)가 발행한 토큰증권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쿄에 본사를 둔 이치고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0만 달러 이상의 토큰증권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ODX는 일본 금융감독청의 승인을 받으면서 현지에서 증권형 토큰 독점 거래 시스템(ST PTS)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이치고 외에도 케네딕스(Kenedix)는 ODX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디지털 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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