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페이팔USD(PYUSD)와 관련해 결제 대기업 페이팔(PayPal)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각) 페이팔은 SEC로부터 PYUSD와 관련해 소환장을 받았다.
페이팔은 접수한 소환장에 대해 "SEC는 회사가 특정 문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라며 "우리는 이 요청과 관련해 SEC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페이팔은 지난 8월 초 PYUS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PYUSD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은 현재 팍소스 트러스트(Paxos Trust)가 맡고 있으며, 코인은 미국 달러 예금, 단기 국채 및 현금 등가물로 뒷받침된다.
매체는 페이팔에 대한 SEC의 이번 조치가 "미국이 암호화폐 기업에게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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