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AI 스포츠 챌린지 플랫폼 기업 릴리어스가 크로노스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크로노스 랩스(Cronos La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크로노스는 크립토닷컴을 포함한 500개 이상의 파트너가 지원하는 글로벌 10대 블록체인 중 하나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협력, 공동 마케팅, 웹3.0 생태계 확장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릴리어스에서 런칭한 동작 분석기술 기반의 스포츠 챌린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릴리어스 NFT 상품을 크로노스 체인에서 배포하기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릴리어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메인넷 확장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크로노스 랩스는 성장하고 있는 한국 웹3.0 시장 내 의미있는 지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릴리어스가 크로노스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사용자들은 확장된 생태계에서 AI 몰입형 스포츠 챌린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릴리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AI 동작분석 기술로 운동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가 운동한 만큼 보상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크로노스의 사용자는 유명 국제 스포츠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쉽고 간단한 스포츠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릴리어스 김주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릴리어스가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AI 동작분석 기술, 스포츠 스타의 콘텐츠 등과 크로노스 랩스의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프라가 더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스포츠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웹3 스포츠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노스 랩스의 파트너십 및 생태계 책임자인 엘라 치앙은 "크로노스 랩스의 블록체인 기술과 릴리어스의 AI 기반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서로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양사 공동의 목표는 웹3.0의 생태계의 대중화와 웹2.0 기반의 스포츠 환경을 웹3.0의 게임화된 경험으로 전환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비전은 산업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척하고자 하는 크로노스의 노력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웹3.0 패러다임 내에서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의 역동적인 환경을 주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라고 밝혔다.
릴리어스는 최근 인공지능(AI) 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챌린지 애플리케이션 “릴리어스” 오픈 베타 서비스를 런칭한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테크기업이다. 올해 초, 이대훈, 이원희, 정지현 등 대표적인 스포츠 영웅의 모습을 담은 릴리어스 스포츠 피규어 NFT를 발행하며 웹3.0 사업 영역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바 있다.
한편, 크로노스는 코스모스 SDK를 기반으로 구축된 선도적인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Crypto.com및 500개 이상의 앱 개발자 및 파트너가 지원하고 있다. 현재 크로노스 생태계는 전 세계 8천만 명 이상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10억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가 탈중앙화 금융, 대체 불가능한 토큰, 게임파이 분야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웹3.0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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