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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영국 마케팅 규제 강화로 신규 가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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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영국 마케팅 규제 강화로 신규 가입 중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0.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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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영국에서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16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영국에서 시행되는 마케팅 규제가 지난 8일 발효됨에 따라 영국 사용자 가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바이낸스의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인 '리빌딩소사이어티닷컴(Rebuildingsociety.com Ltd, REBS)'을 미승인 업체로 보고, 바이낸스의 마케팅을 대행할 수 없다며 중단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 바이낸스 사용을 권유하는 마케팅 및 광고가 모두 중단됐다. 바이낸스가 마케팅 파트너를 찾기 전까지는 신규 가입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사용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FC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FCA의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새로운 현지 마케팅 대행 업체를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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