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친화적인 스위스 은행 SEBA 은행의 홍콩 법인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승인을 받았다.
30일(현지 시각) SEBA 홍콩은 이번 라이선스 획득으로 장외 파생상품과 같은 암호화폐 상품을 운영하고 암호화폐 계좌에 대한 자산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SEBA 아시아 태평양 최고경영자(CEO) 에이미 유(Amy Yu)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홍콩은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와 도시의 법률 시스템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상당한 잠재력을 제공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위스에서 SEBA는 거래, 스테이킹, 대출 및 보관과 같은 은행 서비스와 암호화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HashKey)는 홍콩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최초의 거래소로 홍콩에서 비트코인으로 소매 거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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