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일부 국가에서 바이낸스 카드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마스터카드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바레인에서 암호화폐 카드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서비스는 오는 9월 22일 종료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의 다른 암호화폐 카드 프로그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료되는 서비스는 바이낸스와 마스터카드가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에게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의 캐시백을 암호화폐로 받을 수 있도록 제공했었다.
이 서비스를 채택한 첫 번째 국가는 아르헨티나로, 높은 인플레이션율로 인해 암호화폐와 같은 대체 결제 옵션을 고려하여 2022년 8월 바이낸스 암호화폐 카드 프로그램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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