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X(트위터) 회장 겸 최고기술관리자(CTO)인 일론 머스크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에 대해 유망한 후보라며 칭찬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머스크는 미국 방송인 터커 칼슨과 비벡 라마스와미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비벡 라마스와미는 역대 최연소 공화당 대선후보"라며 "그는 매우 유망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라마스와미는 미국에서 더욱 강력한 암호화폐 환경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3 컨퍼런스에서 그는 자신의 캠페인이 비트코인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글로벌이코노믹은 19일(현지 시각) 더힐 보도를 인용해 라마스와미는 내년 선거에서 자신이 이긴다면 일론 머스크 X 총수의 경영방식을 국정운영에 벤치마킹하겠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라마스와미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다면 머스크가 X를 경영하듯이 정부를 운영하고 싶다"라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트위터를 경영한 방식은 미국 행정부 차원에서도 본받아야 할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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