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솔라나(SOL)의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이 일론 머스크의 사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6일(현지 시각)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마티파티(MartyParty)는 소셜 미디어에서 일론 머스크의 사촌인 린던 라이브(Lyndon Rive)가 솔라나의 초기 투자자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사촌인 라이브는 2016년 테슬라에 인수된 태양 에너지 서비스 특화 기업 솔라시티(SolarCity)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2019년 7월 라이브는 솔라나 블록체인 개발사 솔라나 랩스(Solana Labs)에 투자했다. 2018년 당시 시작된 프로젝트는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라이브가 솔라나의 자금 조달에 참여한 것은 중요하진 않지만 솔라나에 투자한 2,000만 달러는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됐다. 이후 코인리스트(CoinList), MXC 거래소(MXC Exchange) 같은 기업이 솔라나에 4,000만 달러의 후속 투자를 하면서 프로젝트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하지만 라이브의 솔라나 투자와 머스크의 솔라나의 대한 연관성은 불분명하다. 머스크는 밈 코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도지코인에 대해 높은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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