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이번 주 밈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밈코인 시장의 시가 총액은 이제 160억 달러에 달하면서, 페페, 보보, 떠그라이프, 월 스트리트 밈즈 등의 신규 밈코인이 주목할만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페페: 급등 이후 횡보세
지난 수요일부터 가파르게 상승했던 인기 밈코인 페페($PEPE)는 이제 움직임이 둔화되어 $0.00000174 근처에서 횡보하고 있다.
페페 코인은 상승 움직임이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시가 총액 기준 밈코인 시장 3위를 기록하며 실제 거래량은 $DOGE와 $SHIB를 압도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아직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현재의 횡보 추세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투자자에게 한숨 돌릴 기회를 주어 건전한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
◆떠그라이프 46만 달러 모금
떠그라이프는 문화적 공감대와 유머감각, 탄탄한 토큰노믹스를 자랑하는 신규 밈코인으로 현재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46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프로젝트가 개시한 지 이제 일주일도 채 안 되었지만 트위터 계정에는 2,9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어 소셜 미디어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THUG가 빠른 속도로 모멘텀을 얻으면서 가상화폐 커뮤니티도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몇 주 후 있을 DEX 거래소 상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 스트리트 밈즈: CEX 상장 준비 태세 속 사전 판매 1,280만 달러 달성
월 스트리트 밈즈는 다음 주요 이정표인 1티어 CEX 상장을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가 정상급 거래소 상장을 기대하면서 사전 판매 속도 역시 가속화되어 순식간에 1,28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다.
높은 투자 관심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텔레그램 채널의 경우 빠르게 신규 회원이 유입되고 있다.
지지자들은 $WSM의 개발팀이 성공적 디지털 자산 출시 경력을 가진 만큼 대형 거래소 상장이 유력하다고 내다보며, 실제로 상장될 경우 접근성이 향상되며 가격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믿고 있다.
현재 사전 판매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며 0.031에 토큰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투자자가 거래소 상장 전에 참여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보보 토큰: 덱스툴즈 차트 폭주
떠오르는 밈코인 기대주 보보 토큰($BOBO)는 덱스툴즈 상승률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93% 급등해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보보 더 베어 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보보 토큰은 밈 문화를 기반으로 가상화폐 시장에서 고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높은 인기에 따라 코인마켓캡에도 토큰이 상장되며 신뢰도가 높아졌다.
보보를 둘러싼 커뮤니티 역시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페페나 워작 등을 이어 폭발적 상승률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밈코인 시장 시가 총액 160억 달러 넘으며 열풍 지속
밈코인 시장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 총액이 160억 달러를 돌파해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즉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도 밈코인을 하나의 주류로 인정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시장의 모멘텀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밈코인은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면에서 다른 프로젝트와 크게 차별화되며 바로 이 요인 덕분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게다가 여러 밈코인 프로젝트가 디파이나 NFT를 접목하는 등 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가상화폐 세계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밈코인을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도 밈코인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코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밈코인 거래대금은 18억 5,000만 달러를 넘었다. 즉, 밈코인의 인기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의 진화의 한 모습이라 보는 것이 더욱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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