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트루USD(TrueUSD)가 미국 예탁기관에 보관된 자금에 출금 정지를 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434 달러 상당의 TUSD 자산이 미국 예금 기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 기관은 해당 기관이 법정 화폐 및 디지털자산 계정에 대한 입출금을 중단하라는 규제 기관의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TUSD 자금이 보관된 예금 기관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디지털자산 운용사 '더 네트워크 펌(The Network Firm)'은 "보관된 자금 중 26,269 달러는 고객 인출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매체는 네바다주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수탁사 프라임 트러스트에 고객 자금 부족으로 운영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TUSD와 연동된 미국 달러도 보관했다. 이에 TUSD 발행사는 "프라임 트러스트의 위기는 우리와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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