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온라인 중개 회사인 로빈후드가 1년여 만에 전체 인력의 7%를 감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전체 직원의 7%인 약 150명의 상근 직원을 해고한다.
제이슨 워닉 로빈후드 최고 재무 책임자는 "규모에 맞게 조정하고 팀 구조를 더 잘 맞추기 위해 삭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4월 인원을 9% 줄이고 8월에는 23%를 해고하면서 총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줄인 바 있다. 이는 주식과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으로 플랫폼 거래량이 하락하면서 기업의 이익 마진이 감소한 결과다.
로빈후드의 주식은 현재 2021년 8월 사상 최고치에서 82%이상 하락했음에도 올해 18%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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