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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SEC 소송 이후 '솔라나·카르다노·폴리곤' 상장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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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SEC 소송 이후 '솔라나·카르다노·폴리곤' 상장 폐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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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트레이딩 회사 로빈후드(Robinhood)가 솔라나(Solana, SOL), 카르다노(Cardano, ADA), 폴리곤(Polygon, MATIC)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59분(동부 표준시)에 ADA, MATIC, SOL 세 가지 토큰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 마감일 이후 사용자의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계정에 남은 물량은 시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로빈후드 구매력에 적립된다. 로빈후드는 또한 다른 코인에는 영향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회사는 공식 성명에서 "마감일까지는 ADA, MATIC 및 SOL을 계속 구매, 판매 및 보유할 수 있다. 2023년 6월 27일까지는 ADA, MATIC, SOL을 전송할 수 있다. (하와이 또는 네바다에 거주하는 경우 ADA, MATIC 및 SOL을 구매할 수 없다. 뉴욕에 거주하는 경우 ADA, MATIC, SOL을 양도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번 상장폐지 발표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두 암호화폐 거물인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해당 프로젝트들을 증권으로 분류한 후 나온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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