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바이낸스가 의도적으로 규제를 회피했다고 경고했다.
뉴스1에 따르면 베넘 위원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프린스턴 대학교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바이낸스는 철저하지 못한 개인이 아니라 대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낸스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선물 계약 및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CFTC에 등록하는 절차가 우선돼야 했고, 바이낸스 경영진은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규제를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CFTC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를 미등록 파생상품 판매 혐의 등으로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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