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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후보 "비트코인, 연준이 초래한 혼란서 벗어날 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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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후보 "비트코인, 연준이 초래한 혼란서 벗어날 탈출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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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미 前대통령 조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현재 금융 부문의 불안한 상황에 대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비난했다고 1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조 바이든(Joe Biden)에게 도전장을 내민 케네디는 "이 거품이 터질 때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사람들에게 구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비트코인 지지자로 소개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여러 주요 은행 기관과 협력하여 막대한 양의 화폐를 찍어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정책이 향후 추가적인 통화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이 궁극적인 혼란 속에서 개인에게 '탈출구'를 제공할 수 있는 자산이라는 의견이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거품이 터질 때 대중에게 거품의 잔해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그래서 백악관은 은행가들과 결탁하여 우리 모두를 부당 이득과 통제의 거품에 가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네디는 더 나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말 일부 은행이 암호 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법무부, FDIC 및 기타 기관을 '무기화'한 것을 비난했다. 

또한 케네디는 정부가 디지털 달러를 사회 감시와 통제를 위한 궁극적인 메커니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디지털 달러의 출시에 반대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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