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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키움증권, STO 성장 수혜주... 상승여력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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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키움증권, STO 성장 수혜주... 상승여력 23%"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2.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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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여의도 사옥(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 여의도 사옥(키움증권 제공)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멸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STO(토큰증권 발행) 시장 수혜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목표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전날 키움증권은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주가에서 목표가까지 상승여력은 23%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발행한 보고서에서 "STO는 초기 시장 특성상 제공 상품의 변별력이 크지 않기에 플랫폼의 매력도가 높을수록 고객 확보에 유리한 구조"라며 "토큰증권 거래 시작시 키움증권 플랫폼(MTS)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창기 해외주식 시장의 모습이 STO 시장에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대부분 기존 사용 MTS의 이탈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당시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점유율은 국내와 동일하게 1위(30%대)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이 2년전부터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업체들과 협업 관계를 맺어온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음악, 미술품, 부동산 등 각 분야 대표 기업인 뮤직카우, 테사, 카사, 펀블 등과 협력하고 있고 STO 인프라 형성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초창기 키움증권의 역할은 토큰증권 매매서비스 제공 및 계좌관리 위주로 진행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이는 본업에서 가장 강점을 가지던 분야로 노하우는 충분하다"며 "태생이 온라인 기반 증권사이기에 기술 적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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