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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일본 내 암호화폐 운영 라이센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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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일본 내 암호화폐 운영 라이센스 획득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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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대기업 라인,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 개소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일본의 메시지 대기업 라인(LINE)이 일본 내 유저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을 전했다. 라인은 일본 금융청(FSA)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6월 안에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목요일 소식을 전했다.

라인은 규제 정확성과 함께 일본 내 8,000만 명의 유저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몇 주 안에 BitMax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7월, 라인은 싱가포르에 소재한 암호화폐 거래소 BitBox를 개소했는데 규제 부정확성 때문에 싱가포르 내 유저들에게는 서비스를 배제했다.

2019년 3월부터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 19곳 만이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일본 금융청이 2018년 1월 5억3,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코인체크의 해킹 사건 이후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코인체크는 2019년 초 일본 금융청의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라인이 일본 내 또 다른 금융 라이센스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2019년 말까지는 라이센스가 발행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금융 라이센스를 통해 라인은 온라인 쇼핑 등과 같은 다른 서비스를 위한 암호화폐 결제 창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3월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 거래소 라쿠텐 월렛에게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라쿠텐 월렛은 2018년도 일본의 e커머스 대기업 라쿠텐이 인수한 비트코인 거래소 Everybody's Bitcoin Inc를 재브랜드화 한 회사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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