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브라질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주회사 2TM이 전체 직원의 15%를 해고했다.
2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2TM은 전체 직원의 15% 약 100명을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2TM은 지난 6월에도 한번 80명 이상을 해고했다. 2TM은 "재정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약 1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메르카도 비트코인이 시리즈B 투자라운드를 통해 소프트뱅크 남미 펀드에서 2억 달러를 투자 받으면서, 2TM은 기업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최근 암호화폐 폭락의 영향으로 관련 업계들이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의 증권사 겸 암호화폐 거래소인 로빈후드는 인력을 23% 감축한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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