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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최대 시장 오픈씨, 시장 불황으로 직원 20%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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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최대 시장 오픈씨, 시장 불황으로 직원 20% 해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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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픈씨)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가 직원의 약 20%를 해고한다고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오픈씨의 데빈 핀저(Devin Finzer) 최고경영자는 "최대 5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암호화폐 겨울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전에도 약세장을 경험했으나 “현재 시장은 암호화폐 겨울과 거시경제 불안의 전례 없는 조합”이라고 언급했다. 

오픈씨의 해고된 직원들은 퇴직금,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2023년까지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핀저 최고경영자는 "이번 결정이 슬프고 어려운 것이었지만, 암호화폐의 순환성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갑작스런 일은 아니었다”며 "오픈씨는 매우 강력한 대차대조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NFT 시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겨울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암호화폐 회사들이 이미 비슷한 규모의 정리해고를 발표한 바 있었다. 

컴파스마이닝(Compass Mining)과 코인베이스는 각각 15%와 18%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블록파이는 지난 6월, 20% 규모의 직원을 정리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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