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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P2E 플랫폼 '크립토아크', 오는 9월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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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P2E 플랫폼 '크립토아크', 오는 9월 서비스 오픈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6.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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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P2E 게임 플랫폼 '크립토 아크(Crypto Arc)'가 오는 9월 서비스 오픈한다.

앞서 고스톱, 포커 등 보드게임들이 한 시대를 풍미한 것에 이어 현재 트렌드는 '플레이 투 언(P2E)'으로 구분되는 돈버는 RPG 게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고스톱이나 포커 게임 시장은 대부분 국내에서만 형성되었지만, P2E 게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추세이며 동시에 거대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플랫폼 측에 따르면 크립토 아크는 36단계로 나뉘는 P2E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P2E 게임은 게임 내 통화로 보상을 제공한다. 게임을 완료하거나 플레이어를 판매할 때 코인을 얻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P2E 암호화폐 게임을 사용하면 게임 내 캐릭터, 장비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토큰은 인출 및 판매도 가능하다.


◆플레이 방법
게임 구조를 살펴보면, 1단계에서 게임을 시작할 때 장비 구입이 필요하다. 약 1000달러(한화 120만 원) 규모의 칼이나 갑옷, 방패 등 아이템을 장착해야 한다. 또한 상대와 대결시 보상으로 내걸고 싸울 수 있는 아이템을 구비하면 플레이할 준비는 완료다.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1단계에서 '성장 비타민'이라는 아이템을 써야 2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2단계로 성장한 이후에는 1단계 아이템을 유저가 구입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NFT 거래소에 되파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곧 유저들의 수입으로 이어진다. 이후 플레이시 얻은 대부분의 아이템 또한 NFT 거래소를 통해 판매할 수 있다.

크립토아크의 모든 아이템 갯수는 비트코인처럼 한정되어 있으므로 새로운 유저가 가입할수록 아이템 가격은 높아진다.


◆게임 구조
게임은 총 36단계이다. 16단계에 도달하면 유저 계정에 농장이 생긴다. 또한 게임 내 아이템인 '닭'을 보유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닭 아이템은 최초 소유시 구입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후에는 상대 유저와 결투를 통해 닭을 뺏어올 수도 있고 그 닭을 바로 팔 수도 있다.

또한 팔지 않고 농장에서 키울 수도 있다. 닭 사육시 필요한 사료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떨어진 아이템을 찾아내고 발견하여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사료를 닭에게 먹여 키우면 성장한 닭이 알을 낳는다. 알 또한 바로 판매할 수도 있고 병아리로 부화시켜 팔 수도 있다. 병아리를 닭으로 한단계 더 키워서 팔면 유저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그만큼 더 커진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얻은 닭을 팔지 않고 농장의 규모가 커지면 수익도 차츰 더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25단계에서는 5명이 한 팀이 되는 길드 형성이 가능해진다. 길드끼리 가진 닭들을 교배하면 닭들은 황금알을 낳는다. 황금알은 하얀 닭보다 만들어지는 알 갯수도 많으며 부화 속도와 성장도 빠르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저들이 아이템이나 닭을 NFT 거래소에서 사고 팔때 드는 수수료는 1.7%인 것으로 확인됐다. 발행된 아이템 하나가 사고 팔리는 거래는 월 30번 이상으로, 아이템 한 개의 수수료는 평균 월 51%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플랫폼 측은 "농장에 황금 닭 열마리를 소유할 경우에 유저는 중소기업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라며 "아이템 가격은 수시로 높게 변동된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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