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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암호화폐 규제당국, 샌드박스에 메타버스 본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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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암호화폐 규제당국, 샌드박스에 메타버스 본사 출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5.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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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왕세자이자 두바이 집행위원회 의장인 셰이크 함단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Hamdan bin Rashid Al Maktoum).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두바이 가상자산규제당국(Virtual Assetss Regulatory Authority)이 샌드박스 가상세계에 메타버스 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다.

3일(미국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셰이크 함단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Hamdan bin Rashid Al Maktoum) 두바이 왕세자는 아랍에미리트 통신(WAM)에 “이 계획은 미래로 향하는 두바이 정부 행진의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뜻한다”며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간 두바이 당국은 ‘메타버스 본부(MetaHQ)’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밝혀 왔으나 이번 성명에서 이를 다시 강조했다. 두바이 당국은 “MetaHQ의 역할을 전세계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도록 참여시키는 주요 채널이 될 것이며 젊은 특허권 소유자의 메타버스 진입을 도우며 지식과 경험을 소비자 및 동료 규제기관과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로써 소비자의 안전한 채택을 가능하게 하고 세계적 상호운용성을 촉진하겠다”고 그 의의도 밝혔다. 

두바이 당국의 MetaHQ의 샌드박스 내 위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두바이 가상자산규제당국은 두바이와 아랍에미리트 내 나머지 지역에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법률 구성 및 규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초 출범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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