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시바이누, 'SHIB 코인 영구 소각' 포털 도입… 그 의미는?
상태바
시바이누, 'SHIB 코인 영구 소각' 포털 도입… 그 의미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4.25 13: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기 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코인 소각 포털을 도입했다. 시바이누 버닝 포털(Shiba Inu burning portal)로 불리는 이 곳에서 보유 중인 코인을 소각할 경우, 사용자들은 수동적 소득(passive income)을 받게 된다. 

2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는 시바이누 팀이 코인의 영구 소각으로 유통량을 줄이기 위해 시바이누 버닝포털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바이누 버닝포털은 이 곳 지갑으로 보내진 SHIB 코인 회수를 불가능하게 해 유통량을 줄이며 결과적으로 시바코인 가치를 올리는 목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포털 이용자들은 코인을 소각하는 동시에 수동적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포털 운영팀은 코인을 소각하는 이용자들에게 인센티브로 burntSHIB라는 토큰을 지급하며 이를 얻은 사람들은 이후 료시(RYOSHI) 토큰을 선물로 받게 된다. 이를 위해 팀은 료시토큰 거래의 0.49%를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급량을 줄여 자산의 가치를 증가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으나 ‘보장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지적했다. 매체는 "공급량이 무제한적인 것보다 고정되거나 감소하는 것이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지만 반드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바이누 버닝포털의 소식도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