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제외 '스마트 계약 플랫폼 펀드' 출시
상태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제외 '스마트 계약 플랫폼 펀드' 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3.23 15: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인베스트먼트가 이더리움을 제외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 전용의 새로운 가상화폐 펀드를 공개했다. 

2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그레이스케일의 이번 펀드는 이더리움 외 대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 스마트 계약 플랫폼, Ex-Ethereum Fund(티커: GSCPxE)는 이 회사의 18번째 투자 상품으로 카르다노(ADA)의 비중이 24.63%로 가장 크며 다음은 솔라나(SOL) 24.27%, 아발란체(AVAX) 16.96%, 폴카닷(DOT) 16.16%, 폴리곤(MATIC) 9.65%,알고랜드(ALGO) 4.27%, 스텔라(XLM) 4.06%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최고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의 이더리움 지위는 그동안 빠른 전송 속도와 낮은 비용, 높은 처리능력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 경쟁사들에 의해 끊임없이 도전 받고 있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이더리움 지배력은 지속되고 있으나 디파이(DeFi) 산업 분야의 경쟁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다. 

디파이라마(DeFi Lama)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디파이 프로토콜의 총예치자산의55.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비율은 지난 해 1월보다 96%나 낮아진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