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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라이스라이브, '본인 확인 디지털코드' 특허 출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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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라이스라이브, '본인 확인 디지털코드' 특허 출원 박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3.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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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마이프라이스 라이브 홍보 영상 캡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신생 스타트업 기업 Web 3.0 플랫폼 마이프라이스 라이브가 본인확인 디지털 코드 관련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플랫폼은 현재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 확인(사람, 로봇, 사물) 수단 및 개인정보를 포함한 10자리 디지털 코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맞춤화된 UX 환경을 제공하여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머신러닝,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그동안 신분을 증명할 수 없었던 지구상 25%의 인구와 앞으로 로봇 트윈 시대에 식별이 가능한 디지털 코드를 발급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측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10자리 디지털 코드만 있으면 넓은 사막 어디서든지 드론 같은 디바이스로 1평 안팎의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디지털 코드는 구글 플러스 코드와 연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향후 구글에서 정보 제공의 블록을 만들 경우, 앱 개발 서비스 기업 입장에서 곤란한 경우를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코드를 병행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미지=마이프라이스 라이브) 마이 코드 디지털 코드 도면.

앞서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측은 이와 관련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핀테크 기반의 블록체인 토큰 생성 방법과 스마트폰 환경에서 AR, VR을 활용한 플랫폼 구현 방법' 특허도 취득,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고현주 미국 CEO와 정채리 공동 대표에 따르면 이는 스마트폰 환경과 오프라인 쇼핑몰 환경이 융합되는 특허로, 아마존고 처럼 간단하게 결제가 이뤄지고 축구 경기장 광고 배너 운영되듯 오프라인 쇼핑몰이 멀티플렉화 되는 차세대 오프라인 쇼핑몰 구조다. 즉, 물건을 진열하는 가판대 가격 표시가 LED화 되어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스마트폰 앱 내 3D 광고 등 다른 부가 수익을 낼 수 있는 특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분야 그리고 블록체인 핀코인 등 앞으로 전개될 미래 세계에 필요한 특허라고 강조했다. 플랫폼 관계자는 “MZ 세대들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등이 자기들의 세상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모든 데이터를 중앙에서 취득하고 이익을 보고 있는 현실이다. 웹 3.0을 통해 투자한 노력만큼 MZ세대들에게도 당연히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의 이마트나 월마트 같은 대형 쇼핑몰에서도 구현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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