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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플랫폼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미국 진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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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플랫폼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미국 진출 러브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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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라이스 라이브 정채리 대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신생 스타트업 기업 Web 3.0 플랫폼 마이프라이스 라이브는 미국 USAKO Group과 서울창업허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Go Global: Go U.S.A.'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마이프라이스 라이브는 오는 4월 1일부터 6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번 기회로 미국 현지에서 △IR △자금조달 △법인구성 △잠재적인 고객층, 협업사 등과 직접 접촉하여 현지 시장 조사 △교육 및 전문 기술 업체와의 협업, 그리고 네트워킹을 진행하게 된다.

마이프라이스 라이브는 SNS상에서 MZ세대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소셜 지수(social Index)를 생성해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차별화 된 가격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개인화된 데이터는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이 연결되어 구매 패턴을 제공하게 되고, 아마존 고처럼 간편 결제로 이어지게 된다.

이용자는 분석에 따라 개별적인 소셜지수를 부여 받게 되며, 지수가 높을수록 가격 할인율과 보상 또한 커지게 된다. 즉, 은행 거래가 빈번하지 않은 MZ세대들도 마이프라이스 라이브의 이같은 참여 보상 시스템 통해 은행의 신용등급처럼 소셜 지수를 부여 받아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정채리(23)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대표는 “마이프라이스 라이브는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된 웹3.0'이다. 웹 3.0은 SNS가 진화되면서 데이터의 의미를 중심으로 서비스되는 시대이다. 사물인터넷 기술, 클라우드 기술 등에 의해 웹3.0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화, 지능화, 상황 인식 등이 웹 3.0의 대표 키워드로, 인터넷에서의 엄청난 양의 정보를 추출해서 그중에 내가 지금 필요한 정보와 지식만 보여주는 맞춤형 웹의 시대가 바로 3.0이다. 마이프라이스 라이브는 개인화, 지능화되어 개인에 맞는 정보를 알아서 찾아주는 인공지능형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정채리 대표는 지난 달 미국에서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한국에서의 법인도 설립 중에 있다. 정 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핀테크 기반의 블록체인 토큰 생성 방법과 스마트 폰 환경에서 AR VR을 활용한 플랫폼 구현 방법' 특허도 취득,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미국 IR을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 Deep Tech Venture Pitch Silicon Valley와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행사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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