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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현금으로 암호화폐 직접 결제' 이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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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현금으로 암호화폐 직접 결제' 이체 서비스 시작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3.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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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법정화폐에서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 이체가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각)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결제 제공업체인 비피니티(Bifinity)는 법정화폐에서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 이체가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미국 금융서비스 대기업인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주요 업체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피니티는 모두 50개 이상의 디지털자산과 모든 주요 결제방법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API 통합’으로 신속하고 간단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해진다. 반대로 사용자는 처리 수수료가 저렴해지는 혜택을 받으며 회사는 또한 고객에 대한 저렴한 지불 처리 수수료와 ‘최상위 고객알기(KYC)’ 온보딩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비피니티의 헬렌 카이(Helen Kai) 회장은 “암호화폐와 Web3 경제가 성장하면서 기존 금융과 탈중앙화 및 중앙화 암호화폐 경제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간 연결을 개선해 대량 암호화폐 채택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비피니티는 중남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영국과 유럽 지역에서는 연말까지 페이세이프(Paydafe)의 카드 처리 서비스와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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